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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 코디정 지음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0844611 93100
DDC  
190-23
청구기호  
190 코28ㄱ
저자명  
코디정
서명/저자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 코디정 지음
판사항  
전명개정판
발행사항  
서울 : 이소노미아, 2025
형태사항  
343 p ; 22 cm
가격  
\22000
Control Number  
gtec:426515
책소개  
도대체 번역 과정에서, 아니면 한국어에 무슨 사건이 있었길래, 한국어로 번역만 되면 철학이 종잡을 수 없는 학문이 되고 마는가? 어째서 철학책을 읽을 때마다 독자는 지혜를 구하기는커녕 자신의 문해력을 한탄해야 하는가? 이 책의 초판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이며, 고발장이자 보고서였다. 그러나 초판의 단어 토폴로지 모델은 4차원의 행렬 분석으로 철학 용어를 분석한 탓에 그 의미가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인간은 3차원을 넘어서는 공간을 머릿속에서 연상해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면 개정판을 통해 단어 토폴로지 모델 자체를 2차원 좌표 평면 분석으로 변경하고, 모든 단어를 재분석했다.

이 책은 단순히 번역 비판에 그치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독자에게 철학하는 기쁨을 느끼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 명실공히 칸트의 대표 저작인 〈순수이성비판〉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전면 개정되었다. 우선 신규 분석을 추가하고 번역에 대한 중요한 입장 변화를 더하면서 내용을 크게 보강했다. 또한 번역 작업 일람을 제공하고, 주요 철학 용어를 평범한 우리말로 해설했다. 그런 다음 〈순수이성비판〉 A판 머리말 전문 번역을 부록으로 추가했다. 이리하여 초판보다 100쪽 이상 분량이 증가했다.

한국에서 서양 철학은 ‘무지’를 사랑하는 학문처럼 비친다. 읽어도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다. 겨우 알아내더라도 그 지식은 머리 안에 남지 않고 곧 사라진다. 서양 철학이 본래 그런 철학이기 때문이라거나 한국어가 엉터리 언어이기 때문이 아니다. 어찌된 까닭인지 우리 한국인이 평범한 생활에서 사용하는 보통어가 철학에서 배척되어 있기 때문이다. 해결책이 어렵지도 않다. 평범한 생활에서 사용하는 보통의 단어로 철학하면 된다. 학생들이 카페에 모여 나누는 대화 속에서, 직장인이 식사하면서 혹은 술을 마시면서 주고받는 언어 속에서,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정치인들이나 시민활동가들이 청중에게 호소하는 문장에서 평범하게 사용하는 단어, 그런 단어를 사용하면 된다. 그 예시와 모범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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