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아주 느린 작별
아주 느린 작별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30698601 0382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 DDC
- 895.185-23
- 청구기호
- 895.185 정85ㅇ
- 저자명
- 정추위
- 서명/저자
- 아주 느린 작별 / 정추위 지음 ; 오하나 옮김
- 원서명
- [대등표제]말을 잃어가는 배우자와 침묵을 껴안은 언어학자의 이야기
- 원서명
- [원표제]忘了全世界, 但我記得 : 一位語言學學者與失智、失語的摯愛丈夫
- 발행사항
- 서울 : 다산책방, 2025
- 형태사항
- 259 p ; 21 cm
- 기타저자
- 오하나
- 기타저자
- 鄭秋豫
- 기타저자
- 정추예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gtec:426159
- 책소개
-
“당신이 온 세상을 잊어도 나는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치매로 말을 잃어가는 배우자와 침묵을 껴안은 세계적인 언어학자의 이야기
대만의 세계적 언어학자 정추위. 40년 넘는 세월을 매일 대화를 나누며 동고동락한 남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치매가 덮쳐온다. 그는 수학 교수였을 만큼 논리적이며 지성으로 빛나는 사람이었지만 하루가 다르게 말이 짧아지고 기억을 잃는다. 사랑했던 기억도 사랑의 언어도 사라져간다. 수많은 책, 그 어떤 연구 자료로도 알 수 없었다. 몸은 살아 있지만 마음은 매일 세상을 떠나가는 배우자와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이것은 그가 보내는 아주 느린 작별 인사일까. 이 거대한 상실을 어떻게 끌어안아야 할까.
『아주 느린 작별』은 언어학자인 저자가 치매로 말을 잃어가는 배우자와 함께한 시간을 써 내려간 에세이다. 계약 후 불과 4개월 만에 완성된 원고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대만 전역을 눈물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반려자를 하루하루 잃어가는 슬픔, 매일 덮쳐오는 불안과 무기력 앞에서도 꺾이지 않는 사랑, 단단한 생의 의지가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담겨 있다. 국내 유명 사진작가 GABWORKS의 작품을 수록하는 등 상실 속에서도 변치 않는 생의 의지를 아름답게 담아냈다.
“질병의 통계나 단편적인 증상 너머에 있는 한 인간과
그 가족의 존엄, 사랑, 슬픔을 깊이 이해하게 만든다.”_정희원(내과 전문의)
MARC
008251022s2025 ulk 000a kor■020 ▼a9791130698601▼g03820
■040 ▼agtec
■0411 ▼akor▼hchi
■082 ▼a895.185▼223
■090 ▼a895.185▼b정85ㅇ
■1001 ▼a정추위
■24510▼a아주 느린 작별▼d정추위 지음 ▼e오하나 옮김
■24611▼a말을 잃어가는 배우자와 침묵을 껴안은 언어학자의 이야기
■24619▼a忘了全世界, 但我記得▼b一位語言學學者與失智、失語的摯愛丈夫
■260 ▼a서울▼b다산책방▼c2025
■300 ▼a259 p▼c21 cm
■7001 ▼a오하나
■7001 ▼a鄭秋豫
■7001 ▼a정추예
■9500 ▼b\1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