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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축가라면 : 기능에 아름다움을 더한 도시를 꿈꾸다
내가 건축가라면 : 기능에 아름다움을 더한 도시를 꿈꾸다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9586898 03540
- DDC
- 720.103-23
- 청구기호
- 720.103 양65ㄴ
- 저자명
- 양용기
- 서명/저자
- 내가 건축가라면 : 기능에 아름다움을 더한 도시를 꿈꾸다 / 양용기 글
- 발행사항
- 서울 : 크레파스북, 2025
- 형태사항
- 239 p ; 23 cm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gtec:425797
- 책소개
-
기능에만 충실한 도시의 건축물,
획일적인 디자인을 입은 아파트
도시에 자연과 아름다움을 담을 수는 없을까?
#1.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기능에 미(美)를 더한 도시를 꿈꾸다
아파트는 왜 모두 같은 형태를 갖추고 있을까. 이런 의문은 비단 아파트만이 아니다. 지하철역 입구, 주유소 등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지하철역 입구나 주유소 건물을 보고 기억에 남는다든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기억에 남는 도시, 눈을 즐겁고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도시로 만들 수는 없을까? 저자는 도시의 건축물부터 간판으로 뒤덮인 건물, 고속도로의 물받이, 작게는 교통 표지판과 신호등, 도로 위의 맨홀 뚜껑을 관찰하며 ‘내가 건축가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 자문자답한다. 우리에게 늘 익숙한 것들이지만 저자의 제안을 들으며 지금 우리는 어떤 도시에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도시에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들을 보며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이제 우리에게 아파트는 충분하다. 단지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라고 여기기에 인구 급감이 불러온 사회 현상은 새로운 아파트 정책을 내놓아야 할 시기라는 것을 일깨울 뿐이다. 저자는 ‘내가 건축가라면’ 아파트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디자인은 물론 대지와의 거리를 줄이고 무엇보다 아파트를 위한 아파트가 아닌 마당을 아파트로 유입하는 등 전원주택과의 차이를 좁히는 데 힘쓰겠다는 것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도시, 기능에 아름다움을 갖춘 풍요롭고 건강한 도시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2. 자연을 닮은 도시는
도시민들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한다
지구상에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대지의 방문자이다. 지구상에 살아가는 대부분의 생물은 유한한 시간을 가지며, 무한한 생명력을 가진 자연에 대해 겸손하며 순응하려 한다. 자연에 뿌리를 내리고 자연이 주는 기회를 통해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연은 이들이 어려움 없이 살아가도록 바람, 비, 산소 그리고 흙을 제공한다. 이는 지구상에 사는 생물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이 요소들은 우리가 노력하여 얻은 것이 아닌 지구가 우리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소중한 것이다. 자연이 고요한 것은 자연의 질서가 순조롭기 때문이다. 인간의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 해도 자연의 역사가 더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연 속에 존재하기에 자연을 사랑하기도 하지만 두려움도 가져야 한다. 자연에 대항하는 생물은 인간밖에 없다. 저자가 꿈꾸는 건축이란 자연을 품으려 하지 않고 자연 속에 존재하는 건축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연은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 때문이며 자연은 인간이 머무는 곳이므로 인간의 세계에 자연을 품으려는 어리석은 꿈을 빨리 포기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란 상상력을 더한 디자인을 입고 자연을 닮은 도시이다. 이러한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축복과도 같은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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