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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빛이 우리를 비추면 : 사라 피어스 장편소설
유리 빛이 우리를 비추면  : 사라 피어스 장편소설 / 사라 피어스 지음  ; 이경아 옮김
유리 빛이 우리를 비추면 : 사라 피어스 장편소설

Detailed Information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84375093 0384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823.92-23
청구기호  
823.92 피64ㅇ
저자명  
피어스, 사라
서명/저자  
유리 빛이 우리를 비추면 : 사라 피어스 장편소설 / 사라 피어스 지음 ; 이경아 옮김
원서명  
[원표제]Sanatorium
발행사항  
파주 : 밝은세상, 2025
형태사항  
527 p ; 21 cm
기타저자  
이경아
기타저자  
Pearse, Sarah
가격  
\19800
Control Number  
gtec:425691
책소개  
“히치콕이 아직 살아있다면 분명
이 책을 영화로 만들었을 것이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된 소름 끼치는 데뷔작!

모두가 외면한 아픔, 그날의 눈물이 피의 복수로 돌아온다.

《유리 빛이 우리를 비추면》은 사라 피어스의 데뷔작으로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Reese′s Book Club)에 선정되었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31개국에서 출간되었다. 2022년 데드 굿 리더스 어워드 모스트 칠링 리드 부문 최종 후보작이 되었고, 핑거프린트 어워드 올해의 범죄 소설로 선정되었다. 작가는 학창 시절에 스위스 알프스 지역인 크란 몽타나 일대의 산악지대를 탐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유리 빛이 우리를 비추면》은 스위스의 발레주 크란 몽타나에 위치한 〈르 소메〉 호텔을 배경으로 한다. 지금은 호텔로 개축했지만 오랜 세월 결핵 환자들을 수용하는 요양원이었던 건물이다. 19세기 말에 처음 건립되었고, 1942년에는 혁신적인 건축물로 평가받으며 스위스 건축 어워드에서 입상해 국제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크란 몽타나의 멋진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넓은 통유리 창, 기하학적인 선과 면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우아한 조형미를 자랑하는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건물이다. 내부 공간과 바깥 풍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결핵 환자들의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벽을 하얀 페인트로 칠하고, 환자들이 주변의 숲을 감상하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통유리 창을 설비했다.
요양원 건물을 호텔로 개축하면서 최첨단 스파를 만들고, 야외 수영장을 확장하고, 다목적센터 증축이 이루어졌다. 〈르 소메〉 호텔은 현지에서 조달 가능한 목재와 석재, 점판암을 사용해 럭셔리 호텔로 거듭나게 되었고, 최고급 휴양 시설의 조건을 두루 갖추게 되었다.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인테리어, 알프스의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환경은 〈르 소메〉 호텔의 자랑이다.
해발 2,200미터 고지에 위치한 호텔이라 교통 환경이 열악하다는 게 단점이다. 산악 열차로 크란 몽타나에 이동하면 호텔에서 제공하는 미니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알프스의 깎아지른 절벽 중턱을 가로지르는 도로는 미니버스 한 대가 겨우 지나다닐 수 있을 만큼 좁고 험하다. 버스가 지나는 바로 옆으로 까마득한 절벽이다. 아무리 운전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눈이 많이 내리거나 강풍이 부는 날에는 이용하기 어렵고, 눈사태가 발생하면 호텔에 고립될 수밖에 없다.
《유리 빛이 우리를 비추면》은 눈사태로 고립된 호텔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룬다. 많은 작가들과 비평가들이 이 소설을 읽고 애거서 크리스티, 알프레드 히치콕, 스티븐 킹 같은 거장의 이름을 소환해 시선을 끌었다. 알프스 고지에 위치한 호텔이 눈사태로 고립되고, 경찰이 출동할 수 없는 상황인데 호텔 인근 눈 덮인 숲에서 변사체가 발견되고, 호텔 내부에서는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 스티븐 킹의 《샤이닝》이 연상되는 환경이다.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환경에서 벌어지는 범죄 행위는 공포감을 배가시킨다.
대규모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호텔로 가는 도로는 모두 차단되고, 강풍과 눈보라가 심해 헬기를 띄울 수 없는 형편이다. 경찰 출동이 불가한 호텔에서 벌어지는 기괴하고 무시무시한 살인은 독자들을 잔뜩 긴장하게 만든다.
아이작의 약혼녀 로라는 〈르 소메〉 호텔에서 부지배인으로 일하는 직원이고, 어린 시절에 엘린과 친구 사이였다. 엘린과 동생 아이작은 보통 남매들처럼 다정하고 친근한 사이가 아니다. 엘린은 십 대 시절에 사망한 동생 샘을 잊지 못한다. 샘은 해변의 바위 웅덩이에서 게를 잡는 놀이를 하다가 바위에 추락해 숨진다. 엘린은 사고 현장에 가까이 있었던 아이작을 의심한다. 샘이 죽은 후 엘린과 아이작은 어색하고 껄끄러운 사이가 된다. 엘린이 약혼 파티 초대에 응한 이유는 아이작을 만나 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다.
엘린이 〈르 소메〉 호텔에 온 다음 날 활기찬 모습으로 호텔 시설을 안내해주었던 로라가 실종된다. 그 이전에 객실관리팀 직원 아델이 이미 실종된 상태였기에 두 사건은 서로 연관이 있어 보인다. 연이은 실종사건으로 어수선한 와중에 호텔 근처 눈 덮인 숲길에서 눈 속에 파묻혀 있던 변사체가 발견된다. 변사체로 발견된 사람은 손목에 다섯 자리 숫자가 새겨진 팔찌를 차고 있다.
눈사태 예보로 투숙객들과 직원들을 피신시키기 위한 버스 네 대가 준비되지만 세 대가 먼저 떠나고 마지막으로 남은 한 대는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출발할 수 없게 된다. 〈르 소메〉 호텔은 이제 럭셔리 호텔이 아니라 연이은 의문의 실종과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는 범죄 현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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