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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자격 : 게으르고 불안정하며 늙고 의지 없는… '나쁜 노동자'들이 말하는 노동의 자격
일할 자격 : 게으르고 불안정하며 늙고 의지 없는… '나쁜 노동자'들이 말하는 노동의 자격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7038931 03300
- DDC
- 331.25-23
- 청구기호
- 331.25 희74ㅇ
- 저자명
- 희정
- 서명/저자
- 일할 자격 : 게으르고 불안정하며 늙고 의지 없는… 나쁜 노동자들이 말하는 노동의 자격 / 희정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갈라파고스, 2023
- 형태사항
- 306 p ; 21 cm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gtec:417257
- 책소개
-
‘사람’이고 ‘시민’이라는 건, 그가 곧 ‘노동자’라는 뜻이다. 그리고 ‘노동자’라는 건 (성실한), (효율적인), (민첩한), (건강한), (규율을 따르는), (젊은) 근로자라는 의미다.
이 책은 누구나 반드시 획득해야만 하는 ‘(정상) 노동자’란 위치가 얼마나 비현실적인 자격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밝힌다. 사회에서 통용되는 ‘노동자성’에서 미끄러졌거나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 즉 열정적이고 자기관리에 능통한 청년이 될 수 없는 사람들, 정숙한 현모가 될 수 없는 여자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갖출 수 없는 사람들, 더는 젊음을 흉내 낼 수 없는 사람들, 게으름뱅이, 낙오자들…(로 낙인찍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를 비추어 본다.
‘노동자’는 어떻게 ‘사람’의 자격이 되었을까? 노동할 수 있는 (생산적인) 몸·정신·생활이란 무엇일까? ‘(정상) 노동자’ 각본에 어긋나거나 길들여지지 않는 개인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노동자’가 될 자격을 박탈했거나 ‘노동자 되기’를 포기한 이들의 존재를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는 사회에서 이 책은 이제껏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던 ‘노동의 자격’을 바라본다. 우리는 지금 어떤 노동을 하며 살아가는가? 노동자란 누구이며 세상은 왜 그것을 규정하는가?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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