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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는 울지 않는다 - [전자책] : 김부자 자전소설
가시나무새는 울지 않는다 - [전자책] : 김부자 자전소설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전자책
- 191017111451
- DDC
- 895.735-23
- 저자명
- 김부자
- 서명/저자
- 가시나무새는 울지 않는다 - [전자책] : 김부자 자전소설 / 김부자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좋은땅, 2019( (북큐브네트웍스, 2019))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초록/해제
- 요약내가 어릴 때 어머니가 넋두리 삼아 그랬다. 나중에 커서 글을 잘 쓰게 되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써 달라고. 사실 어머니는 글을 몰랐다. 아버지의 폭력에 노출된 이유 중의 하나도 일자무식했기 때문이었다. 왜 어머니는 글을 모르냐고 물었더니, 여자는 글을 배우면 팔자가 사나워진다고 해서 가르쳐 주지를 않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내가 열대여섯 살쯤 되면서부터 나를 말동무로만 삼았다. 하지만 열아홉 살에 나는 고향을 떠나왔다. 이제 내 나이 예순 살이 되었지만 아직 어머니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하고 있다. 어머니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록 빈털터리로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지만 그 초월할 수 없는 슬픔 너머에는 진정한 행복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 길을 향하는 첫걸음으로 이 글을 쓴다. 바보 곳간이가 슬픈 곳간에게 보내는 이야기다.
- 기타형태저록
- 가시나무새는 울지 않는다. 9791164355280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Ebook보기
- 가격
- \15120
- Control Number
- gtec:415116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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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김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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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a전자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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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내가 어릴 때 어머니가 넋두리 삼아 그랬다. 나중에 커서 글을 잘 쓰게 되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써 달라고. 사실 어머니는 글을 몰랐다. 아버지의 폭력에 노출된 이유 중의 하나도 일자무식했기 때문이었다. 왜 어머니는 글을 모르냐고 물었더니, 여자는 글을 배우면 팔자가 사나워진다고 해서 가르쳐 주지를 않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내가 열대여섯 살쯤 되면서부터 나를 말동무로만 삼았다. 하지만 열아홉 살에 나는 고향을 떠나왔다. 이제 내 나이 예순 살이 되었지만 아직 어머니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하고 있다. 어머니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록 빈털터리로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지만 그 초월할 수 없는 슬픔 너머에는 진정한 행복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 길을 향하는 첫걸음으로 이 글을 쓴다. 바보 곳간이가 슬픈 곳간에게 보내는 이야기다.
■530 ▼a책자형태로 간행: ISBN 9791164355280
■653 ▼a한국문학▼a현대소설▼a자전소설▼a가시나무▼a새
■7760 ▼t가시나무새는 울지 않는다▼z979116435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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