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 : 분단의 나라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  : 분단의 나라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 김성경 지음
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 : 분단의 나라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6486907 03300
DDC  
305.42-23
청구기호  
305.42 김54ㅅ
저자명  
김성경
서명/저자  
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 : 분단의 나라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 김성경 지음
발행사항  
파주 : 창비, 2023
형태사항  
256 p ; 21 cm
가격  
\18000
Control Number  
gtec:413546
책소개  
“떠나온 여자들은 뒤돌아보지 않고 각자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전쟁과 분단의 격랑 속에서 여성들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남북이 분단된 지 어느덧 78년이 되었다. 분단 이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생을 다할 때가 되었으며, 한국 현대사에 깊게 드리워져 있던 북에 대한 적대감보다 북에 대한 거리감이 훨씬 더 압도적인 감정이 된 지도 오래되었다. 이북의 사람들이 누구인지,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마음’이라는 키워드로 분단의 문제를 탐구해온 김성경(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은 북에 대한 무관심은 남한사회의 역사적 중층성에 대한 무지로 이어진다며 그들이 사실은 우리의 거울상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에서 저자는 전통적인 학술적 글쓰기에 갇히지 않고 산문, 소설, 편지 등의 형식을 적극적으로 차용함으로써 북조선 여성들의 역동적인 삶을 복원해낸다. 사회과학적 연구와 통찰에 기반한 상상력을 덧입혀 소개하는 다양한 여성들의 서사는 전쟁, 분단 등의 역사적 파고 속에서 한 여성의 삶이 어떠한 궤적을 그렸는지 추적하는 곡진한 기록이다. 여성 한명 한명의 삶은 분단체제가 압도하는 한국사회의 모순을 폭로하고, 국경을 초월해 작동하는 가부장제의 민낯을 파헤친다. 한편으로 전쟁과 같은 일상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국가와 민족이라는 거대한 구조를 극복하는 여성들의 실천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분단이라는 한반도적 사회구조를 여성의 경험, 인식, 감정의 층위에서 분석한 “북한 연구의 절경”(정희진)이자 국가와 이데올로기라는 강건한 억압 속에서도 존엄을 지키려 노력했던 여성들의 기적적인 삶에 존경을 표하는 연구자 김성경의 절실한 마음이다.

MARC

 008230219s2023        ggk                      000a    kor
■020    ▼a9788936486907▼g03300
■040    ▼agtec
■0820  ▼a305.42▼223
■090    ▼a305.42▼b김54ㅅ
■1001  ▼a김성경
■24510▼a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  ▼b분단의  나라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d김성경  지음
■260    ▼a파주▼b창비▼c2023
■300    ▼a256  p▼c21  cm
■9500  ▼b\18000

미리보기

내보내기

chatGPT토론

Ai 추천 관련 도서


    신착도서 더보기
    관련도서 더보기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추천하기

    소장정보

    • 예약
    • 도서대출 신청서비스
    • 나의폴더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H069694 305.42 김54ㅅ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대출신청 마이폴더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도서

    관련 인기도서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