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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의 항해
어둠속의 항해
상세정보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6464639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808.83-23
- 청구기호
- 808.83 리57ㅇ
- 저자명
- 리스, 진
- 서명/저자
- 어둠속의 항해 / 진 리스 지음 ; 최선령 옮김
- 원서명
- [원표제]Voyage in the dark
- 발행사항
- 파주 : 창비, 2019
- 형태사항
- 253 p ; 21 cm
- 총서명
- 창비세계문학 ; 66
- 기타저자
- 최선령
- 기타저자
- Rhys, Jean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gtec:408926
- 책소개
-
끊임없이 새롭게 읽히는 페미니즘 문학의 고전
진 리스가 자신의 최고작으로 꼽은 작품
“난 열아홉살이고 계속해서 살아가고 살아가고 살아가야 해”
2019년을 여는 창비세계문학 첫 작품은 어두운 심연에서의 항해 끝에 희미한 한줄기 희망을 마주하는 여자의 이야기다. 20세기 페미니즘과 탈식민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도미니카 태생 영국 작가 진 리스의 『어둠속의 항해』가 창비세계문학 66번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광막한 싸르가소해』 『한밤이여, 안녕』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알려진 진 리스 자신이 “가장 자전적”이고 “가장 좋아하는” 작품, 나아가 “최고작”으로 꼽은 장편소설이다. 영국령 도미니카(현 도미니카연방)에서 태어나 열여섯살에 가족을 떠나 영국으로 건너온 진 리스는 독특한 억양과 이국적 외모로 학교와 사회에서 소외당했다. 아버지가 사망한 뒤 경제적 지원마저 끊기자 코러스걸, 마네킹, 누드모델 등의 일을 하며 영국 각지를 떠돌았다. 그러다 만난 한 부유하고 나이 많은 영국 남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에게 버림받고, 불법 낙태수술을 받다가 죽을 고비까지 넘겼다. 1914년 약 열흘간 검은 표지의 노트 네권에 열정적으로 써내려갔던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 초반까지의 이 자전적 이야기는 20년 뒤에 『어둠속의 항해』로 탄생했다. 가난한, 젊은, 여성, 더구나 식민지 출신의 이방인이라는 사중의 억압이 작용하는 냉혹한 세계에서 앞으로 나아가기는커녕 단지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도 말 그대로 죽을힘을 다해야 했던 진 리스가 자신의 언어로 신랄하고 고통스럽게 토해낸 이 기록은, 개인사를 넘어 강력한 가부장제 사회에서 수많은 여자들이 처해온 수난사이자 제국주의에 의해 박탈되어온 식민지 사람들의 목소리로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새롭게 읽히며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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