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 / 강석경 지음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54681476
DDC  
808.83-23
청구기호  
808.83 강54ㄴ
저자명  
강석경
서명/저자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 / 강석경 지음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21
형태사항  
509 p ; 20 cm
총서명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 28
가격  
\16000
Control Number  
gtec:408799
책소개  
대표작 「숲속의 방」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강석경은 1974년 등단 이후 오십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쉼없이 다채로운 작품들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세계를 이루어왔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28권으로 묶인 강석경의 대표중단편선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는 등단작 「근」(1974)부터 근작 「발 없는 새」(2013)까지 열두 편의 작품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의 전모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지금의 눈으로 새롭게 읽는 강석경의 중단편들은 내면의 갈등과 구원의 미학과 더불어 당대 여성의 현실에서 포착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제시한 선구적인 작품으로 다가온다. 필리핀 여성에 대한 한국인의 이중적 시선을 통렬하게 드러내는 「엘리께여 안녕」(1980)에 담긴 예리한 정치 감각, 「저무는 강」(1982)과 「거미의 집」(1983) 등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남성적 권력과 폭력의 역사에 대한 냉철한 인식, 그리고 「밤과 요람」(1983)과 「낮과 꿈」(1983)이 생생하게 그려낸 기지촌 여성들의 모습은 여러 세대를 격한 지금에 더욱 문제적이고 첨예하게 읽힌다. 자기 구원의 열망과 여성 예술가를 둘러싼 세속적 현실의 준열함이 맞부딪치는 「지상에 없는 집」(1984)과 「지푸라기」(1984) 등의 작품을 거쳐 2000년대 이후 죽음에 대한 사유를 통해 형이상학적 깊이를 획득한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2001), 「발 없는 새」(2013) 등의 근작들로 이어지는 강석경 소설세계의 오랜 궤적은 그런 면에서 새삼스레 깊고 선명하다.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는 “지금 이곳의 여성문학과 그녀의 소설이 맺고 있는 공통의 지평”을 통해 “문학의 역사가 과거에서 미래로의 하강을 멈추고 미래에서 과거로 역류하는 상승의 기운으로 번쩍일”(신수정, 해설) 순간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MARC

 008211209s2021        ggk                      000af  kor
■020    ▼a9788954681476
■040    ▼agtec
■0820  ▼a808.83▼223
■090    ▼a808.83▼b강54ㄴ
■1001  ▼a강석경
■24510▼a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d강석경  지음
■260    ▼a파주▼b문학동네▼c2021
■300    ▼a509  p▼c20  cm
■44000▼a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v28
■9500  ▼b\16000

미리보기

내보내기

chatGPT토론

Ai 추천 관련 도서


    신착도서 더보기
    관련도서 더보기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추천하기

    소장정보

    • 예약
    • 도서대출 신청서비스
    • 나의폴더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H066453 808.83 강54ㄴ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대출신청 마이폴더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도서

    관련 인기도서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