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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에 있는가? : 코로나 사태와 격리가 지구생활자들에게 주는 교훈
나는 어디에 있는가? : 코로나 사태와 격리가 지구생활자들에게 주는 교훈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0944298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304.2-23
- 청구기호
- 304.2 라886ㄴ
- 저자명
- 라투르, 부뤼노
- 서명/저자
- 나는 어디에 있는가? : 코로나 사태와 격리가 지구생활자들에게 주는 교훈 / 브뤼노 라투르 지음 ; 김예령 옮김
- 원서명
- [원표제]O suis-je ? : leons du confinement l'usage des terrestres
- 발행사항
- 서울 : 이음, 2021
- 형태사항
- 211 p ; 21 cm
- 기타저자
- 김예령
- 기타저자
- Latour, Bruno
- 가격
- \20000
- Control Number
- gtec:408427
- 책소개
-
기후재앙과 코로나 격리에 대해 시대의 거인이 보내는 깊은 사유
코로나 이후에 대한 브뤼노 라투르의 가장 생생한 목소리
“우리는 지구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같은 장소를 다른 방식으로 살 수는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격리’이다. 많은 사람이 어디에 숨어 전파되고 있을지 모르는 바이러스 때문에 불안에 떠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물리적 공간에서 사람들 간의 거리두기가 필요해졌으며, 누군가는 작은 방 안에 격리당하기도 한다. 사실 코로나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우리는 모두 일정 부분 격리당한 상태이다. 브뤼노 라투르는 자신의 앞선 책인 『지구와 충돌하지 않고 착륙하는 방법』에서 기후 위기뿐 아니라 점점 심화되는 불평등, 대규모의 규제 완화, 악몽이 되어가는 세계화로 인해 지구에 각종 위기가 엄습하는 이 시기를 ‘신기후체제’라 선언한 바 있다. 앞선 책에 이어 『나는 어디에 있는가?』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격리라는 고통스러운 시련을 신기후체제가 부과한 우주론의 변화와 연관 지어 설명한다.
프랑스에서 올해 1월에 출간된 이 책은 라투르가 코로나19로 인해 겪은 반복된 ‘락다운’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예전과 같은 세상, 즉 격리 이전과 같은 세계 안에 살고 있지 않다고 밝힌다. 격리 이전의 사람들이 인간중심적 사고를 버리지 못했다면, 우리는 최근의 경험을 통해 앞선 세대가 평범히 누렸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존재들,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 우리가 길들이려 노력하는 각종 바이러스까지도 인간의 일방적 의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락다운 조치로 인한 ‘격리(봉쇄)’와 우리가 결국 지구를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 유사하며, 지구에 닥친 각종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같은 장소를 다른 방식으로 살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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