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마음챙김의 배신 : 명상은 어떻게 새로운 자본주의 영성이 되었는가?
마음챙김의 배신 : 명상은 어떻게 새로운 자본주의 영성이 되었는가?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7832064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153.1-23
- 청구기호
- 153.1 퍼54ㅁ
- 저자명
- 퍼서, 로널드
- 서명/저자
- 마음챙김의 배신 : 명상은 어떻게 새로운 자본주의 영성이 되었는가? / 로널드 퍼서 지음 ; 서민아 옮김
- 원서명
- [원표제]McMindfulness : how mindfulness became the new capitalist spirituality
- 발행사항
- 서울 : 필로소픽, 2021
- 형태사항
- 320 p ; 23 cm
- 기타저자
- 서민아
- 기타저자
- Purser, Ronald E. , 1956-
- 가격
- \17500
- Control Number
- gtec:406435
- 책소개
-
영성의 세속화로 명상 프랜차이즈가 되어 버린 마음챙김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
마음챙김(Mindfulness)은 “지금 여기”의 매순간에 집중하고 알아차림으로써 깨달음에 이르는 불교의 명상법으로, 메사추세츠 대학의 존 카밧진 박사가 스트레스 감소와 고통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도입함으로써 서구 사회에 소개되었다. 이후 틱낫한 등 유명 승려와의 친분,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의 지지, 여러 신경과학자들의 승인을 내세운 마음챙김은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도구로 활용되고,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주류 문화로 성장하였다.
마음챙김 지도자들은 명상을 통해 “한 번에 한 명씩 개인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마음챙김 혁명”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마음챙김이 문제를 일으킨 환경은 도외시한 채, 그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히 순응하는 데 머물면서 자본주의적 영성의 진부한 형태로 현상 유지를 강화할 뿐이라면, 혁명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 책은 민간 분야를 넘어 미국의 공립학교와 군대에까지 광범위하게 제도 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마음챙김을 긍정심리학과 행복 산업의 탈정치화된 파생상품으로 규정하고 날카롭게 비판한다. 경영학 교수이자 불교 신자인 저자는 불교의 도덕적 가르침을 배제하고 자본주의 시스템과 공모하여 현상을 유지하도록 돕는 마음챙김을 맥도널드 프랜차이즈를 따라서 ‘맥마인드풀니스(McMindfulness)’라고 부른다. 그리고 마음챙김이 기업과 학교, 군대에서 통제와 자기 관리 기술로-즉, 한병철이 말하는 “심리-정치psycho-politics” 기술로-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자료를 통해 파헤쳐 보여준다.
MARC
008210204s2021 ulk 000a kor■020 ▼a9791157832064
■040 ▼agtec
■0411 ▼akor▼heng
■082 ▼a153.1▼223
■090 ▼a153.1▼b퍼54ㅁ
■1001 ▼a퍼서, 로널드
■24510▼a마음챙김의 배신 ▼b명상은 어떻게 새로운 자본주의 영성이 되었는가?▼d로널드 퍼서 지음 ▼e서민아 옮김
■24619▼aMcMindfulness▼bhow mindfulness became the new capitalist spirituality
■260 ▼a서울▼b필로소픽▼c2021
■300 ▼a320 p▼c23 cm
■7001 ▼a서민아
■7001 ▼aPurser, Ronald E. ▼d1956-
■9500 ▼b\17500
Preview
Export
ChatGPT Discussion
AI Recommended Related Books
ค้นหาข้อมูลรายละเอียด
- จองห้องพัก
- Book Loan Request Service
- โฟลเดอร์ของฉั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