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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제3부-상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제3부-상 / 윤진아 지음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제3부-상

Detailed Information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26706770
DDC  
811.3-23
청구기호  
811.3 윤78ㄴ 3-1
저자명  
윤진아
서명/저자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제3부-상 / 윤진아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파피루스, 2019
형태사항  
500 p ; 21 cm
총서명  
블랙 라벨 클럽 ; 001
가격  
\12000
Control Number  
gtec:403396
책소개  
“외르타, 왜 천을 두고 가십니까?”
“이제 괜찮다.”
“무엇이 괜찮습니까?”
“이제 괜찮아……. 나는……..”

독에서 깨어난 외르타는 자신의 딸을 뒤로하고 나아간다. 불편한 거동을 극복하고, 발터하임부르겐의 암호를 딤니팔에 폭로하기까지 하며 큰 노력을 쏟는다.
한편 발렌시아는 마침내 발발한 대게외보르트전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된다. 미라이예 공작이 또다시 목숨이 위험한 전쟁에 출전한다는 소식에 십이공회는 혼인을 강요한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데…….

“저는 11월 12일에 떠납니다. 그때까지 전쟁을 준비하는 데 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말씀드렸듯, 아쉽게도 당신과 이 이상 시간을 보내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출정일이 당겨졌다는 소식에 외르타는 서운해하고, 이에 발렌시아는 미라이예 본 영지까지만이라도 함께 떠나시겠느냐 묻는다.

“발렌시아. 이렇게 불러도 되겠니?”
“당신은 제게 허락을 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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