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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복의 성자 : 아룬다티 로이 장편소설
지복의 성자  : 아룬다티 로이 장편소설 / 아룬다티 로이 지음  ; 민승남 옮김
지복의 성자 : 아룬다티 로이 장편소설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54670241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823-23
청구기호  
823 로68ㅈ
저자명  
로이, 아룬다티
서명/저자  
지복의 성자 : 아룬다티 로이 장편소설 / 아룬다티 로이 지음 ; 민승남 옮김
원서명  
[원표제]Ministry of utmost happiness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20
형태사항  
587 p ; 21 cm
총서명  
문학동네 세계문학
기타저자  
민승남
기타저자  
Roy, Arundhati
가격  
\16500
Control Number  
gtec:402398
책소개  
현실의 그림자로 살다가 역사의 얼룩으로 스러지는
가장 비속하고 성스러운 이들에게 바치는 찬가

1997년 데뷔작 《작은 것들의 신》으로 단번에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인도 작가 아룬다티 로이의 장편소설 『지복의 성자』. 첫 작품 이후 인권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사회참여적인 에세이에 힘을 쏟아온 그가 무려 20년 만에 내놓은 두번째 소설이다. 소설가로서 긴 침묵 끝에 발표한 신작이었기에, 평단과 독자의 반응도 뜨거웠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작은 것들의 신』에 이어 이 작품 역시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인도 델리와 카슈미르 지역을 주요 배경으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십 년을 오가며 펼쳐지는 이 장대한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형태와 양상을 띤 삶과 죽음이 처절할 만큼 생생하게 담겨 있다. 작가는 종교와 계급과 파벌 간의 첨예한 갈등으로 죽음이 일상이 되어버린 인도의 참혹한 현실을, 특히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억압받고 배척당하는 이들의 고난을 강렬하고 유려한 문장으로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그러나 작가가 분열로 고통받는 고국을 바라보는 눈길은 타자를 향한 대상화의 시선이 아니라 공감과 연민이 담긴, 철저히 내부자적인 것이기에 혹독하면서도 애처롭고 애틋하다. 그 시선은 매일같이 수많은 이들의 삶이 무참하게 저무는 황폐한 땅 위에서 멎지 않고, 더 깊은 곳까지, 벌어진 상처 깊숙이 희망이 끝내 뿌리를 내리는 곳까지 가닿는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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