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승리를 이끄는 치밀한 혁신가, 슈퍼크런처!
슈퍼크런처라는 새로운 유형의 혁신자 그룹에 대한 보고서!

이 책은 수치분석이 직관적이고 경험적인 전문지식을 앞서고 있는 역사적 순간을 포착하고, 최근 많은 기업과 정부에서 전문가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는 슈퍼크런처를 소개한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를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예측하고 과거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앞부분에서는 사회 전반에 걸쳐 수치분석이 부상하고 있는 상황을 분석한다. 1장부터 3장까지는 가장 기본적인 통계기법인 회귀분석과 무작위추출법을 소개하고, 정량예측기법이 기업과 정부의 면모를 어떻게 일신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4장에서는 근거중심의학에 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5장과 6장에서는 경험이나 직관에 의한 의사결정보다 데이터에 입각한 결정이 얼마나 더 적절한지를 평가하는 검증법들을 소개한다. 하지만 너무 데이터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경험과 슈퍼크런칭을 결합하라고도 말한다. 7장과 8장에서는 슈퍼크런처가 중시되는 최근 트렌드의 의미를 평가한다. 이런 트렌드가 왜 지금 발생하고 있는지,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에는 슈퍼크런칭 혁명이라는 미래를 조망한다.

〈font color="1e90ff"〉☞〈/font〉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의사결정과정에서 직관이나 경험에서 나온 식견을 무시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다. 직관과 경험이 어떤 식의 진화과정을 밟아 데이터에 입각한 의사결정과 상호작용하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통계적 능력과 감각적 자질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 대우받는 새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직관과 수치분석이라는 양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일면적 시각을 가진 기존의 직관주의자들이나 기술지상주의자들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안목을 선보이라고 조언한다.

〈font color="ff69b4"〉★〈/font〉 책 속 용어 뜻풀이! - 슈퍼크런처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유용하고 결정적인 정보들을 추출해내는 사람들. 대규모 데이터세트를 분석해서 외관상 무관한 일들 사이의 경험적 상관관계를 발견하는 새로운 부류의 넘처크런처. 날씨, 스포츠, 정부정책, 의료계 등 전통적인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