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비트의 프로그래밍으로 배우는 코딩 교육!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마이크로 비트를 즐길 수 있다!

Lets Enjoy micro:bit!
micro:bit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프로그래밍의 진입 장벽을 상당히 낮춘 프로그래밍 환경인 MakeCode와 기판 하나만으로도 단자에 무언가 연결해 가면서 즐길 수 있는 범용성이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등장하여 붐을 일으킨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드로는 아두이노(Arduino)와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가 있는데, 이 두 가지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두이노(Arduino)
OS 없음. 프로그래밍은 C 언어 같은 텍스트 언어임. 프로그래밍 방식은 절차형.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OS 있음. 프로그래밍 언어는 C 언어부터 파이썬까지 여러 가지(당연히 스크래치도 포함). PC에 버금가는 스펙. PC +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한 단자도 붙어 있어 만능으로 사용 가능.

위의 두 가지와 비교하였을 때 라즈베리 파이만큼 고성능은 아니지만, 아두이노보다는 친근하다고 할 정도로 좋은 균형을 micro:bit는 겸하고 있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자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micro:bit는 영국에서는 11~12세의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배급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디지털 장치를 갖춘 가정이 아니더라도 이 micro:bit는 널리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학교 등의 교육 현장에서도 교재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가정 환경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micro:bit가 갖는 “가볍게 프로그래밍하고, 가볍게 무언가 만들어 보자!”라고 하는 실마리는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교재’를 강력히 의식한 결과이겠죠.
이처럼 대단히 친근한 micro:bit이지만, CPU 코어는 ARM, mbed 플랫폼의 집약체이므로 여러 입출력 장치를 연결해서 본격적인 전자 공작(전자적 작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본 책에서는 MakeCode로 프로그래밍하고 구매하기 쉬운 전자 부품을 사용한 전자 공작을 소개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micro:bit를 사용한 전자 공작을 폭넓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루게 된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