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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원하지 않아서 : 호흡기 내과의가 만난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숨소리
우리는 영원하지 않아서 : 호흡기 내과의가 만난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숨소리 / 이...
우리는 영원하지 않아서 : 호흡기 내과의가 만난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숨소리

Detailed Information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59252914
DDC  
811.8 이192ㅇ-23
청구기호  
811.8 이192ㅇ
저자명  
이낙원
서명/저자  
우리는 영원하지 않아서 : 호흡기 내과의가 만난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숨소리 / 이낙원 지음
발행사항  
파주 : 들녘, 2017.
형태사항  
199 p. : 삽도 ; 19 cm.
가격  
\12000
Control Number  
gtec:394397
책소개  
호흡기 내과의가 만난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호흡기 내과 의사는 환자를 만나면 숨소리부터 듣는다. 목이 잔뜩 쉬어 나는 거친 쇳소리, 가르랑가르랑 가래 끓는 소리, 색색거리며 좁아진 기관지 사이를 힘겹게 지나가는 바람 소리. 청진기를 대고 가만히 사람들의 숨을 듣는다. 그들이 깜박이는 생의 신호를 귀로 느낀다.



삶의 끝에 다다르면 호흡기에 이상이 감지된다. 숨을 쉰다는 건 생명 활동의 기본이므로. 그래서 호흡기 내과 환자들 중에는 죽음이 멀지 않은 분들이 많다. 오랜 투병 생활로 전신이 굳어버린 루게릭병 환자, 말기 암 환자, 노화로 점점 꺼져가는 촛불처럼 기운이 사위어가는 노인들. 모두들 똑같은 모습으로 절망하며 죽음이라는 선포된 결말에 갇혀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각자의 방식대로 예상된 죽음을 감내하고 사느라 크게 웃고, 짜증도 내고 울기도 하면서 농담 주고받기 바쁘다. 의식의 수면 위로 톡톡 튀어오르는 환자들의 말과 행동이 그들의 주치의였던 저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덕분에 그는 “유한한 삶을 가장 절실하게 자각하는 곳”인 병원의 일상을 기록하고 관찰하며 숨소리와 더불어 환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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