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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 오래된 역사병 : 역사과잉시대 한중의 고대사 만들기
치우, 오래된 역사병 : 역사과잉시대 한중의 고대사 만들기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6121015
- DDC
- 950 김68ㅊ-23
- 청구기호
- 950 김68ㅊ
- 저자명
- 김인희
- 서명/저자
- 치우, 오래된 역사병 : 역사과잉시대 한중의 고대사 만들기 / 김인희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푸른역사, 2017.
- 형태사항
- 367 p. : 삽화 ; 23 cm.
- 가격
- \20000
- Control Number
- gtec:393396
- 책소개
-
중국 서주시대에나 문헌상에 등장하는 치우는, 한족을 대표하며 정의를 상징하는 황제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하는 악의 상징이었다. 한데 20세기 후반에 갑작스레 역사적 기원을 달리하는 중화민족과 먀오족, 한국의 영웅적 조상으로 모셔지게 되었다. 치우는 신화전설상의 인물이지만 이는 가능하지 않다. 그렇다면 치우는 과연 누구의 조상일까 하는 의문은 당연히 역사적 논구論究의 대상이 된다. 그 경로와 배경은 물론 파급 효과와 의미, 정치적 속내까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자국 내 정치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민족주의를 동원하려 해서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원 지역이 고대 한국인의 영토였다는 등 ‘화려한 부활’을 꾀하는 논거로 치우가 동이족으로 한국인의 조상이었다는 주장을 펴는 국내 유사역사학계의 주장이 자칫 중국 측 논리에 휘말릴 우려가 있기도 하다. 니체는 역사를 지나치게 진지하게 생각하는 질병을 ‘역사병’이라 이름 짓고 이것이 지나치면 인간이든 민족이든 문화든 마침내 파멸한다고 경고했다. 이제 치우라는 이름의 ‘역사병’에 대해 그 원인과 경과, 치유책을 살펴봐야 할 때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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