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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다
흔들리다 / 함민복 지음 ; 한서옥 그림
흔들리다

Detailed Information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60266580
DDC  
811.4 함38ㅎ-23
청구기호  
811.4 함38ㅎ
저자명  
함민복
서명/저자  
흔들리다 / 함민복 지음 ; 한서옥 그림
발행사항  
파주 : 작가정신, 2017.
형태사항  
페이지 표시 없음 . : 삽화 ; 25 cm.
기타저자  
한서옥
가격  
\11000
Control Number  
gtec:391088
책소개  
우리 시대 가슴을 울리는 시인 함민복의 「흔들린다」와
우리나라 1세대 그림책 작가 한성옥의 컬래버레이션

함민복의 시그림책 『흔들린다』는 “시인은 삶을 옮기는 번역가”라고 말한 함민복의 시를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함민복은 시집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등에서 자본주의 시대에 소외된 개인의 삶을 육화해 가난을 일으켜 세우는 긍정의 힘을 노래했으며, 인간미 넘치는 따뜻하고 진솔한 산문으로 독자와 만나 왔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그림책 『흔들린다』를 탄생시킨 그림책 작가 한성옥은 우리나라 1세대 그림책 작가로, 《시인과 여우》로 이르마ㆍ제임스 블랙상 명예상을 수상했으며, 《나의 사직동》과 《시인과 여우》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시공간 예술이자 소통의 예술인 그림책이 시와 만나 삶을 통찰하는 여유로운 공간을 마련해 주는 이 책은 커다랗게 자란 참죽나무의 가지를 치는 과정에서 목도한 생(生)을 노래하는 질박한 시를 군더더기 없이 수수하고 간결한 그림으로 형상화했다. 경탄할 만큼 세련된 기교나 섬세한 묘사, 친절한 설명을 기대했다면 책장을 펼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러나 이 책은 묵직하다. 조곤조곤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대신, 생각에 잠길 여유로운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 마음 내키는 대로 후루룩 읽으면 그만큼, 꼼꼼하게 뜯어보면 또 그만큼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는 것은 매 순간이 흔들림의 연속이다. 누구에게나 흔들릴 수밖에 없는 속사정이 있다. 낱낱이 헤아릴 수조차 없는 그 모든 사연은 책장 속 넉넉한 여백에 담아두어도 좋다. 시와 그림이 건네는 조용한 말소리에 잔잔한 위로를 얻기를 기대한다.

MARC

 008181022s2017        ggka                  000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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