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마흔들에게 필요한 70여 권의 책을 매우 현실적인 시각으로 엄선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의 급격한 변화로 어쩔 수 없이 삶의 모습을 바꿔야만 하는 중년들에게 ‘책에서 위안받고 길을 찾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스스로 변화무쌍한 세상을 읽어내고 나 자신을 성찰하며 행복한 퇴직 이후의 삶을 열도록 독려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책들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다양한 시각에서 알려준다. 2부에서는 살아오는 동안 가슴 속에 쌓인 아픔을 지우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소개하며 진정성, 공감, 배려, 욕망, 사랑, 행복,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충만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책들을 통해 임사체험자, 고령자,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진정한 삶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4부에서는 미래의 삶을 준비할 때 기본이 되는 것, 즉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는 책들을 만나며 나는 누구이고 나만의 강점과 재능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약점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등을 배운다. 5부에서는 두려움에 대해 다룬 책들을 통해 두려움의 실체를 알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6부에서는 남은 삶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