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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차 한잔 : 신비의 나라 부탄에서 온 편지
히말라야에서 차 한잔 : 신비의 나라 부탄에서 온 편지 / 브리타 다스 지음 ; 이은숙 옮김
히말라야에서 차 한잔 : 신비의 나라 부탄에서 온 편지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93838145
UDC  
91(541)
DDC  
824 다57ㅎ-23
청구기호  
824 다57ㅎ
저자명  
다스, 브리타
서명/저자  
히말라야에서 차 한잔 : 신비의 나라 부탄에서 온 편지 / 브리타 다스 지음 ; 이은숙 옮김
원서명  
[원표제]Buttertea at sunrise : a year in the Bhutan Himalaya
발행사항  
서울 : 문학의숲, 2011.
형태사항  
359 p. : 삽화 ; 21 cm.
기타저자  
Britta Das
기타저자  
이은숙
가격  
\12800
Control Number  
gtec:321189
책소개  
부탄의 동쪽 지역 몽가르로 일 년 동안 자원봉사를 간 캐나다 여성이 전하는 부탄 이야기. 웅장한 히말라야 설산을 배경으로 훼손되지 않은 본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땅 부탄에서 보낸 일 년 동안의 행복했던 경험, 예기치 않았던 사건 그리고 사람들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감수성 풍부한 필체로 생생하게 엮어 나간다.



캐나다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저자는 학창 시절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등지로 배낭여행을 자주 다녔으며, 부탄을 수차례 여행한 아버지와 함께 인도와 네팔을 거쳐 부탄에 이르는 여행을 한 후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게 된다. 의료 혜택이 고루 미치지 못하는 부탄에서 물리치료사로 자원봉사를 해 보기로 한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버터티 앳 선라이즈(Buttertea at Sunrise). 버터차는 찻잎을 끓인 물에 버터와 소금을 섞어 진한 맛을 낸 부탄의 차로, 저자는 방문하는 집마다에서 이 차를 대접받는다. 처음에는 배에 통증이 일 만큼 거부감이 드는 맛이었지만 곧 익숙해지면서 결국에는 이 차를 좋아하게 되는데 이는 저자가 부탄의 일상에 녹아드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풍광과 따뜻한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어도 매일이 그저 좋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저자는 자원봉사를 하는 병원에서 만난 인도인 의사 비쿨과 연인 사이가 되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었지만 부탄의 열악한 생활환경은 인내심을 밑바닥부터 흔들어 놓기도 한다. 저자는 이 같은 경험을 이 책에서 매우 솔직하게 풀어 놓는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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