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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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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6464424
- UDC
- 82(08)
- DDC
- 808.83 카897ㅅ-23
- 청구기호
- 808.83 카897ㅅ
- 저자명
- 카프카, 프란츠
- 서명/저자
- 성 / 프란츠 카프카 지음 ; 권혁준 옮김
- 원서명
- [원표제]Schlos
- 발행사항
- 경기도 : 창비, 2015.
- 형태사항
- 498 p. : 삽화 ; 21 cm.
- 총서명
- 창비세계문학 ; 42
- 기타저자
- Franz Kafka
- 기타저자
- 권혁준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gtec:320938
- 책소개
-
프란츠 카프카가 남긴 최후의 걸작!
현대인이 겪는 실존의 부조리성을 초현실적으로 그려낸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마지막 장편소설 『성』. 참신하고 폭넓으면서도 엄정한 기획, 원작의 의도와 문체를 살려내는 적확하고 충실한 번역으로 세계문학 독서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자 하는 「창비세계문학」의 마흔두 번째 작품이다. 카프카는 ‘고독의 3부작’이라 불리는 세편의 장편소설을 미완으로 남겼는데 이 작품은 그 중 하나로, 미완성임에도 집필 의도와 구상이 온전히 반영된 동시에 미로 같은 세계를 그려 여러 해석을 하게 하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눈이 내린 늦은 밤, 한 남자가 성에 딸린 마을에 도착한다. 토지 측량사라 자처하는 K는 묵을 곳을 찾아 여관에 들어 마을 사람들을 대면하게 되면서 줄곧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겪게 된다. 이때부터 한주 동안 K가 성을 드나들며 성의 관청으로부터 자신의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마을 처녀와의 결혼을 통해 이 마을 공동체에 편입되기 위해 벌이는 절망적인 투쟁을 그리고 있다.
미완성의 이 소설은 너무도 많은 가능성을 제시하며 많은 사람들을 유혹한다. 누군가는 ‘성’을 가부장적 권위로, K의 투쟁을 가장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보기도 하고 20세기에 나타난 전체주의 체제의 권력구조를 그린 작품이자 현대 관료제에 대한 풍자로 보는 시각도 있다. 혼인에 거듭 실패한 독신자 신세로 결핵을 앓으며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못한 작가 자신의 실패한 삶에 대한 기술이자 글쓰기에 몰두하면서 자신의 삶을 고립시킨 예외적 존재에 대한 성찰의 기록으로 읽히기도 한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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