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앱 기획자 및 마케터에게 감히 기존의 마케팅 방법은 모두 버리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차별화 된 앱 마케팅 방법인 “4E(Exposure, Experience, Execution, Effectiveness)”가 앱 마케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Secret Code이며, 이를 통해 원하는 마케팅 성과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다.



4E는 앱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4가지 마케팅 요소로 Exposure, Experience, Execution, Effectiveness를 말한다. Exposure란 소비자들에게 앱에 대해서 최대한 노출을 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마켓은 Google play store / T-store / App. Store 등으로 한정되어 있고 이 안에서 수많은 앱이 경쟁하고 있다. 따라서 한정된 채널, 다양한 앱 속에서 사용자에게 앱에 대해 최대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해 주고 있다.



Experience는 앱 사용자가 앱을 사용해 보고, 앱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소비자들은 필요한 앱인지를 판단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앱을 검색·비교·평가를 하지 않는다. 그냥 다운로드 후 체험을 해 보고 판단한다. 따라서 앱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긍정적 사용자 경험을 갖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사용자들이 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이탈자가 늘어나게 된다면, 결코 앱은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앱을 지속적을로 사용하도록 해주는 Execution은 중요하다. 앱 신규 가입보다 더 중요한 요소이다.

Effectiveness는 명확한 타겟을 대상으로 명확한 메시지가 전달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앱 마케팅은 매스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Effectiveness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Effective한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마케터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