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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을 기록하라 : 작가들이 발로 쓴 한국 현대사: 전태일에서 세월호까지
민중을 기록하라 : 작가들이 발로 쓴 한국 현대사: 전태일에서 세월호까지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9207394
- UDC
- 951.9
- DDC
- 951 공54ㅁ-23
- 청구기호
- 951 공54ㅁ
- 저자명
- 공선옥
- 서명/저자
- 민중을 기록하라 : 작가들이 발로 쓴 한국 현대사: 전태일에서 세월호까지 / 공선옥 ; 공지영 ; 문익환 [외]저
- 발행사항
- 서울 : 실천문학사, 2015.
- 형태사항
- 614 p. : 삽화 ; 24 cm.
- 가격
- 28000
- Control Number
- gtec:319543
- 책소개
-
한국사의 잊혀진 한 페이지를 기록하다
『민중을 기록하라』는 부제가 가리키듯 한국 현대사의 중요 고비마다 작가들이 발로 직접 뛰며 쓴 르포들을 모은 선집이다. 시기적으로는 1970년대를 충격으로 연 전태일을 사건으로 시작하여 온 국민을 경악과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21개의 사건들에 직접 뛰어 들어가 늘 역사 바깥으로 사라지던 민중의 침묵을 깨뜨리고 우리가 외면한 진실이 무엇인지 묻는다.
황석영은 강원도 고한 탄광지대의 사망사건을 추적해 당시의 부조리한 노동환경과 산재처리를 폭로하여 노동문학 탄생의 신호탄을 쏘았다. 박영희는 대구지하철참사 사건에서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희생자들을 찾아 이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성장과 이윤의 모토 속에서 죽음마저 차별하는 우리 사회의 비정한 현실을 고발한다. 여기에 한국과 세계 현대사의 주요 기록문학 등을 부록으로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스물한 편의 르포를 수록했다고 하지만, 책에 실린 사건 중 가장 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 사건은 결국 르포 수록을 포기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를 역사적 사건으로 받아들일 만큼의 진상 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판단과 문학이 전대미문의 그 사건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자기검열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신 정우영의 짧은 시로 대신하여 물속에 사라진 영혼들을 위로하고자 한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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