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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목걸이 : 딜큐샤 안주인 메리 테일러의 서울살이, 1917~1948
호박 목걸이 : 딜큐샤 안주인 메리 테일러의 서울살이, 1917~1948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97735334
- UDC
- 82-4
- DDC
- 824 테68ㅎ-23
- 청구기호
- 824 테68ㅎ
- 저자명
- 테일러, 메리 린리
- 서명/저자
- 호박 목걸이 : 딜큐샤 안주인 메리 테일러의 서울살이, 1917~1948 / 메리 린리 테일러 지음 ; 송영달 옮김
- 원서명
- [원표제]Chain of Amber
- 발행사항
- 서울 : 책과함께, 2014.
- 형태사항
- 470 p. : 삽화 ; 23 cm.
- 기타저자
- Mary Linley Taylor
- 기타저자
- 송영달
- 가격
- \19500
- Control Number
- gtec:296811
- 책소개
-
붉은 벽돌집 딜쿠샤의 안주인이 전하는 이방인의 회고록에서 한국을 보다
『호박 목걸이』는 딜쿠샤의 안주인 메리 린리 테일러가 1917년부터 1948년까지 서울살이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호기심 많고 감수성이 풍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이 이방인 여성의 한국생활 기록을 통해 외국인의 시선으로 일제 식민지시대 한국 역사의 빈 페이지들을 촘촘히 매워갔다.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던 호박 목걸이와의 기이한 인연을 삶의 갈피마다 떠올리며 호박 구슬을 꿰듯 엮었다.
영국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저자는 연극배우가 되었고, 동양 순회공연 도중 일본에서 남편을 만나 인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1917년 한국에 정착하게 된다. 1923년 인왕산 자락에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을 가진 ‘딜쿠샤’라는 집을 짓고 1942년까지 살았다. 부부는 이곳에서 탄광마을을 방문하고, 금강산과 시베리아를 여행했으며, 외국 통신사 특파원을 겸하면서 한국의 독립운동과 일제의 만행을 해외에 알렸다. 태평양 전쟁 발발 후 일본의 눈엣가시였던 부부는 1942년 강제 추방되어지고, 1948년 남편의 유골을 묻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2006년 메리의 아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귀신 나오는 집’으로 오명을 쓴 채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을 품어온 종로구 행촌동 1-88번지의 비밀은 머릿돌에 새겨진 딜쿠샤라는 이름과 함께 부부의 드라마틱한 사연이 되살아났다. 그리고 이 책에 20세기 초 식민지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서울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여내었다. 저자는 세상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의 생활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그림과 함께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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