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사물들
사물들 / 조르주 페렉 지음 ; 김명숙 옮김
사물들

Detailed Information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01181073
UDC  
82(08)
DDC  
808.83 페294ㅅ-23
청구기호  
808.83 페294ㅅ
저자명  
페렉, 조르주
서명/저자  
사물들 / 조르주 페렉 지음 ; 김명숙 옮김
원서명  
[원표제]Les choses
발행사항  
서울 : 웅진씽크빅, 2015.
형태사항  
153 p. : 삽화 ; 20 cm.
기타저자  
Georges Perec
기타저자  
김명숙
가격  
\8800
Control Number  
gtec:295959
책소개  
스물을 갓 넘은 실비와 제롬이 사회에 진입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소설. 이 작품은 사회학적 보고서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사회상을 압축적으로 묘사하는 한편 도시적 감수성을 절제된 언어로 표현해낸 수작이다. 작품은 표면상 주인공들이 갈망하는 물건들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우리가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는 행복에 대한 긴 담론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사회인 현대 소비사회는 중세에는 왕들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풍요로움을 보통 사람들에게 안겨주었다. 하지만 손에 닿을 듯 닿지 않는 소비에 대한 욕망은 더욱 심해졌다. 페렉은 스물을 갓 넘은 실비와 제롬이 학생 신분을 벗어나 사회에 진입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현대인이 시달리는 상대적 빈곤감을 날카로운 필치로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데뷔작인 이 작품으로 조르주 페렉은 대중적인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그해 1965년 르노도 상을 받음으로써 모두에게 스물아홉의 신인 작가를 각인시켰다. 페렉은 클래식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지극히 현대적이며, 소설적 재미를 잃지 않는 감각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다. 페렉이 사회학도였다는 사실은 사물들에‘사회학적 소설’이라는 꼬리표를 달지만 더 나아가, 페렉은 사회비판적, 분석적인 작가라기보다 사회의 하부구조, 일상을 기술한 한 세대의 기록자였다.



비슷한 작품을 두 번 다시 쓰지 않는다는 작가의 다짐처럼 페렉은 길지 않은 삶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반추하며 동시에 자아와 세계의 관계를 새로운 언어 형식으로 남기고자 노력했다. 다양한 문학적 실험들이 독자들에게 자칫 일관정시 결여된 산만한 결과물로 보일 수 있지만 페렉은 자신의 작품을 사회학적, 자전적, 유희적, 소설적 질문의 결과라고 말했다.

MARC

 008160204s2015        ulka                  000        kor
■020    ▼a9788901181073
■0801  ▼a82(08)
■082    ▼a808.83▼b페294ㅅ▼223
■090    ▼a808.83▼b페294ㅅ
■1001  ▼a페렉,  조르주
■24510▼a사물들▼d조르주  페렉  지음▼e김명숙  옮김
■24619▼aLes  choses
■260    ▼a서울▼b웅진씽크빅▼c2015.
■300    ▼a153  p.▼b삽화▼c20  cm.
■7001  ▼aGeorges  Perec
■7001  ▼a김명숙
■9500  ▼b\8800

Preview

Export

ChatGPT Discussion

AI Recommended Related Books


    New Books MORE
    Related books MORE
    Statistics for the past 3 years. Go to brief
    Recommend

    高级搜索信息

    • 预订
    • Book Loan Request Service
    • 我的文件夹
    材料
    注册编号 呼叫号码. 收藏 状态 借信息.
    H045944 808.83 페294ㅅ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대출신청 My Folder

    *保留在借用的书可用。预订,请点击预订按钮

    Books borrowed together with this book

    Related books

    Related Popular Books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