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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의 하루 : 권력 아래 가려진 왕비들의 역사
왕비의 하루 : 권력 아래 가려진 왕비들의 역사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4968979
- UDC
- 951.9
- DDC
- 951 이92ㅇ-23
- 청구기호
- 951 이92ㅇ
- 저자명
- 이한우
- 서명/저자
- 왕비의 하루 : 권력 아래 가려진 왕비들의 역사 / 이한우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김영사, 2014.
- 형태사항
- 403 p. : 삽화 ; 24 cm.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gtec:287730
- 책소개
-
왕비의 하루를 통해 왕비의 일생을 조망하다!
『왕비의 하루』는 남성 권력 사회에서 생존해야 했던 여성 최고 권력가의 복심과 반전의 드라마를 하루라는 시간 안에 녹인 책이다. 늘 왕보다 이른 아침 기침을 하고, 적이자 동지였던 후궁들과 정치적 투쟁을 일삼았으며, 왕권에 도전하는 친정 가문에 편지를 전하는 등 왕비들이 무엇으로 권력을 쟁취하고 어떻게 남성 중심 문화에 맞섰는지 살펴본다. 또한, 왕비들이 왜 지아비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누구를 차기 왕으로 선택했는지 500년 조선사를 바꿔놓은 여성 권력가들의 육감의 정치를 보여준다.
‘닭 울음소리의 경계’로 시작하는 아침 기침과 문안 인사 등 왕비의 일상적인 하루를 그린 프롤로그가 지나면 조선의 가장 드라마틱한 하루 속에 사필이 지워버린 최초의 국모 신덕왕후, 여성억압의 문화가 살해한 폐비 윤씨, 왕의 권력을 휘두른 유일한 여성 문정왕후가 등장한다. 이후, 차기 왕을 선택하는 권력인 대비의 탄생과 환국정치를 통해 외척을 단칼에 베어버린 절대군주 숙종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왕실과 외척 간의 200년 전쟁이야기, 현직 왕비로서 유일하게 정권을 장악했던 명성황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여성 억압적 질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왕비인 인수대비의 손에 의해 확립되었다. ‘내훈’을 편찬하며 여성들을 가부장적인 질서 속에 묶은 인수대비는 아들 성종을 통해 과부의 재혼 금지 등을 확립시켰고, 이를 기반으로 성종의 왕권 강화를 꿈꾸었던 며느리 윤씨를 살해했다. 책에서는 여성 억압적 질서가 마련된 바탕부터 조선시대 마지막 황후까지의 삶을 훑어보면서 여성이 남성권력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는 상상력을 동원한 힘 있는 글쓰기와 정치한 역사 해석이 교차하는 저널리스트로서 ‘조선왕조실록’을 탐독하며 권력의 리더십 연구에 몰두해왔고, 그 결과물을 책으로 정리했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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