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보내 온 한지민의 편지~
사랑과 나눔이 있는 알라원 스쿨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필리핀 오지마을에서 보낸 한지민의 가슴 따뜻한 4박 5일의 기록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이 책은 인세 전액을 기부하는 도네이션 북으로 알라원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을 밝고 경쾌하게 풀어간다. 한지민과 드라마 작가 노희경을 비롯한 아홉 명의 서포터즈가 필리핀 오지마을로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았던 생생한 현장을 기록을 만나보자.

아홉 명의 서포터즈들이 필리핀 현지에서 행한 봉사활동은 돈을 주는 대신 현지인에게 필요한 것을 고민하여 그들을 돕고, ‘MP3’처럼 문명의 괴리를 느끼게 하는 물건 대신 피리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이다. 또 아이들에게 무작정 많은 것을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선생님이 되어 노래와 춤을 알려주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갖는 학교생활을 알려줬다.

여배우가 봉사를 하러 가봐야 사진만 찍고 돌아오겠지, 봉사를 가는 게 오히려 현지인에게 피해만 끼치는 일이 아닐까? 겉으로 하는 봉사에 실망한 이들은 자칫 자원봉사를 오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지민을 비롯한 아홉 명의 서포터즈가 함께한 4박 5일의 봉사활동의 기록을 접하게 되면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를 다시 고민하게 된다.

▶ CP TIP ｜ JTS는?
한지민을 비롯한 아홉 명의 서포터즈들이 함께한 이번 여행에 도움을 준 국제구호 단체인 JTS는 인종, 종교, 민족, 성별, 사상, 이념을 뛰어넘어 전 세계, 특히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아시아의 기아, 질병, 문명 퇴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빈곤과 아픔은 아시아인의 손으로 해결하자는 간절한 마음으로 현재 인도,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북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후에 네팔,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10개국으로 개발구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