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B45BF9〉런더너의 감성을 느껴본다!〈/font〉
런던의 뒷골목, 생생 탐험!

『런던의 보물창고 | LONDONER 태민이 보여주는 런던의 뒷골목 탐험』. 빨간 이층 버스, 템즈강, 버킹검궁전 등 런던하면 떠오르는 상징물들은 수없이 많다. 런던을 소개하는 대부분의 여행 책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것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색다른 런던 여행을 꿈꾼다면, 혹은 일상을 탈출해 1~2시간 짧지만 색다른 활력소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뉴욕과 프랑스, 밀란과 함께 4대 메이저 패션쇼 장소인 런던. 이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런던의 거리는 각양각색의 트렌드 세터들로 넘쳐난다. 이 책은 런던생활 8년차이면서 공연기획자인 오태민이 런던의 뒷골목을 돌아다니며 찾아낸 런던의 보물창고를 소개한다. 여행 가이드북이면서도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좀처럼 얻을 수 없는 진귀한 런던의 이색적인 공간을 담은 여행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크게 지역별 숍과 작가 오태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런던에 대한 리포트, 그리고 아젠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가 소개하는 장소마다 그가 가진 에피소드와 기억들이 에세이처럼 소개되어 런더너들의 색다른 감성도 만나볼 수 있다. 이태민이 소개하는 풍요로운 런던과 마주치게 되면 어느 덧 살아 숨 쉬는 골목 속 런던과 런던 사람들 속에 함께 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font color="ffb6c1"〉☞〈/font〉 이런 점이 좋습니다!
「런던의 보물창고」는 런던을 소개하는 여행 가이드북인 동시에 런던의 색다른 공간과 런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 에세이집이기도 합니다. 런던 상점과 공간을 소개하면서 저자의 에세이가 담겨져 있어 정보와 읽을거리가 풍성한 책입니다.